고용노동부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취업확률 예측, AI 직업훈련 추천, 구인공고 AI 작성 등 4종 신규 서비스와 25-27년 잡케어+, 펌케어, 고용AI로 맞춤형 일자리 매칭과 채용 효율화 실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25년 9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개최한 ‘AI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혁신적인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더 나은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AI 고용서비스 4종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1.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기존의 20-50개 직업을 나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사용자의 특성을 분석하여 흥미와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업 TOP 5를 선별해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2.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예측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로, 구직자의 정보를 종합 분석하여 6개월 내 취업 가능성을 수치로 제시합니다. 더 나아가 취업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제공합니다.
3. AI 직업훈련 추천
단순히 희망 직종의 모든 훈련과정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의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로 필요한 훈련과정만을 선별해 추천합니다. 각 과정별로 종합 추천점수, 직무 적합도, 지역 적합도, 훈련 수준까지 상세히 제시합니다.
구인기업을 위한 효율적 채용 지원
4. 구인공고 AI 작성
기업이 모집 분야와 근무조건 등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상세한 직무내용과 자격요건, 우대사항까지 포함한 완성된 구인공고를 자동으로 작성해 줍니다. 이는 채용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공고문 작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
실제로 AI 고용서비스를 체험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 구직자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와 취업확률 예측으로 진로 설정에 확신을 얻었고, AI가 일자리와 훈련, 자격증을 맞춤 추천해 줘서 취업준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대표 역시 “신규 프로젝트로 긴급하게 채용이 필요했는데 구인공고 AI 작성으로 손쉽게 공고를 작성했고, AI 인재추천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찾아 성공적으로 채용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3개년 로드맵 계획
2025년: 잡케어+ 구축

구직자를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잡케어+’를 완성합니다. 직업탐색부터 역량 분석 및 개발, 직업훈련과 일자리 추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합니다.
2026년: 펌케어 구현

구인기업을 위한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 ‘펌케어’를 구현합니다. 구인공고 AI 작성과 검증, 채용확률 예측, AI 인재추천, AI 채용마당 등 기업의 전체 채용 프로세스를 지원합니다.
2027년: 고용AI 완성

구직자, 구인기업, 행정직원 모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직업상담과 AI 고용·노동 상담 서비스를 완성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기술 인프라 확충 계획
이러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정부는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 GPU 확충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고용서비스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여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추가 서비스 계획
4종의 핵심 서비스 외에도 다음과 같은 추가 서비스들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 AI 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 구인기업의 2개월 내 채용확률 제시
- AI 인재추천 시 추천 사유와 인재 정보 요약 제공
- AI 직업상담 및 고용·노동 상담 서비스
사회적 기대효과
전문가들은 “AI 고용서비스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과 기업의 채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수단”이라며, “각종 고용행정 데이터와 결합할 경우 혁신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고용시장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평가됩니다.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구축될 AI 기반 고용서비스가 우리나라 일자리 생태계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AI 고용서비스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A: 2025년 9월 현재 4종의 핵심 서비스(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 구인공고 AI 작성)가 이미 공개되어 이용 가능합니다. 향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더 많은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Q2: 구직자를 위한 ‘잡케어+’는 무엇인가요?
A: 잡케어+는 2025년 구축 예정인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입니다. 직업탐색부터 역량 분석·개발, 직업훈련·일자리 추천까지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합니다.
Q3: 기업을 위한 ‘펌케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A: 펌케어는 2026년 구현 예정인 구인기업 맞춤형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입니다. 구인공고 AI 작성부터 채용확률 예측, 인재추천까지 기업의 전체 채용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합니다.
Q4: AI 직업심리검사의 기존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기존에는 검사 결과에 따라 20-50개의 직업을 단순 나열했지만, 새로운 AI 서비스는 사용자 특성을 심층 분석하여 흥미와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업 TOP 5만을 선별해 추천합니다.
Q5: 이 서비스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AI 고용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접근하실 수 있으며, 개인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